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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을지연습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흥군은 연습 기간 동안 일일 메시지 처리와 상황보고,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했다.
특히 드론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테러 발생에 따른 초동조치와 현장 대응능력,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주변 민방위 대피소 위치 확인과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비상차로 확보 등 주민 참여형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연습에서 벗어나 상황보고와 메시지 처리,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 다양한 형태의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과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을지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각종 재난과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구 기자 kshari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