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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교동성결교회는 지난 1924년 창립되어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왔다.
이날은 행정복지센터 6개소(목원, 동명, 만호, 유달, 죽교, 삼향동)와 요양센터, 요양원, 선교원 등에 백미 10kg 500포가 전달됐다.
김주헌 목사는“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목원동을 비롯한 목포 전역에 사랑의 물결을 일으켜,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어르신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북교동성결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목원동에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