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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남부교회는 1955년 광양읍 익신마을에 건립된 교회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류보만 담임목사는 “광양남부교회는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절기 건강한 영양 나눔을 실천하고자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남부교회의 정성이 담긴 후원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소중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민간자원에 활발히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식생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참치 세트를 후원해 주신 광양남부교회에 감사드린다. 영양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행복1번지 광양읍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