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5년 사랑의 온기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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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5년 사랑의 온기나눔 실천”

노인일쾌사(老人一快事), 깨끗하고 향기나는 노후 지원을 위한 원스톱 위생종합패키지

강진원 강진군수는 첫 새해 민생행보로 작천면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밝은뉴스]을사년 새해를 맞아 강진원 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작천면 상평경로당과 작천면 복지회관을 방문했다.

강진군 노인종합대책 위생패키지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이 가장 많이 모이는 경로당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년 10월 출범한 19명의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으로 구성된 “클린경로당지원단” 4개소(군동면·신전면·성전면·작천면)의 현장시찰 겸 작천면 상평 경로당을 방문했다.

“클린경로당지원단”은 건축연도가 오래된 관내 대부분의 경로당을 전문 청소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하기위해 만들어진 노인일자리 연계 사업단이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작천면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고, 조형수 작천 前척동이장의 탕수육 재능기부과 작천면 이장단과 작천면 농업경영인회에서 후원한 과일과 더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여명에게 새해맞이 떡국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사랑의 온기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강진원 군수는 “전문적인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쾌적하지 못했던 경로당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가지 혜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식사부터 목욕, 세탁까지 원스톱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현재 노인인구는 12,671명으로 39.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는 “깨끗하고 향기나는 신노년”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로당 접이식 입식식탁 지원 ▲복지회관 빨래방 설치 ▲찾아가는 세탁차량 운영, ▲고령 및 고령불편 어르신 목욕지원사업 추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