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시는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 신청부터 기계 운반, 현장 고장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24년 시범적으로 추진한 농번기(4월부터 6월)와 수확기(10월부터 11월) 주말(토․일) 임대 서비스 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부족한 노동력 대체와 농업인의 편리 제공을 위한 조치이다.
시는 북부(승주읍), 남부(덕월동), 서부(외서면) 등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트랙터를 포함한 51종 총 34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예약은 사업소 방문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임대 시 농기계 조작 요령과 작업 방법에 대한 안전교육도 현장에서 제공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구매가 어려운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농기계 확보, 서비스 시간 연장, 예산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