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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범우 부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 기간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1월 2일부터 시무식과 부서 순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92년 12월 전남도청 지역경제국 공업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부군수는 전남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통한 전남을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2023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기간 국제 포럼을 개최하여 블루카본 육성 전략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 정부와의 연대와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러한 공직 경험이 해조류의 블루카본 인증 등 우리 군 해조류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우 부군수는 “완도 발전을 견인할 해양치유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전남도와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