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간호대학 청라봉사단, 화순군 지실마을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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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간호대 사회적가치

조선간호대학 청라봉사단, 화순군 지실마을서 의료봉사


- 폭염속 마을 누비며 지역주민들 안부와 건강 살펴‘훈훈’
- 박명희 총장 “예비 간호사 현장서 실질적인 헌신”강조
- 조선간호대 2019년부터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실시

[밝은뉴스] 조선간호대학 소속 청라봉사단은 지난 6일 화순군 지실마을에서 교직원과 학생들로 꾸려진 40명의 인원으로 올들어 3회차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날 지실마을 주민 70여명은 봉사단을 통한 다양한 건강 관련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연이은 폭염 속에서 진행된 봉사 활동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식중독 예방, 고혈압 관리, 심폐소생술(CPR) 등 기초건강증진법 위주의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절염과 요통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물품을 준비해 전달하기도 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가가호호 집을 방문하여 물품 사용법과 함께 필요한 기초건강증진법을 실시했다.

박명희 총장은 “청라봉사단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청라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 활동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선간호대학 소속의 청라봉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6년째 농촌지역을 찾아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구례군 표창과 한국농어촌공사 표창,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22년 광주동구청 감사장, 2023년에는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회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신명옥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