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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밝은 등으로 바꿔주어서 침침한 눈이 환해진 것 같은 기분”이며 “앞으로 전기세까지 아낄 수 있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병국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며,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중부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위문품 후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어르신 장수 사진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